그럭저럭 바쁜 주말을 보내고
이렇게 여유로운 시간에 컴에 앉았다.
비가 내린 토욜은 친정근처에 사는 친구집 돌잔치에 다녀오고,,
모처럼 모인 자리인 만큼
큰 맘 먹고 좋은데 (?)가서 스트레스도 풀고..ㅎㅎ
일욜날 막차를 타고 내려 오려던 참인데...흐미 ....주말이라 사람이 만원인지라
벌써 차표가 매진이라네?//...그래서 할 수 없이 월욜이 되어서야 내려왔다.
그 바람에 아이들은 좋아라하고 ( 유치원 안가니..)
내려 오자마자 찌푸등한 몸을 풀기위해 목간으로 직행하고,,
바로 피로를 싸악 풀고....편안한 잠자리에 들 수가 있었다.
그러나
이 눔의 알레르기 비염 때문에..
사계절이 바뀔때마다 각양각색으로 나타나는 현상 !
첨엔 에휴~ 괜찮아지겠지/...하고 방관한것이
지금 이 지경까지 온것이다.
만성 알레르기 비염..
흐......진즉에 고쳤으면...이런 일은 없을텐데....
지금은 그 후유증이 더 심함을 느낀다.
코를 들이킬때마다 나는 비린냄새..
바람을 불어 넣을때면 아예 움직임이 없는 한 쪽 콧등...
그냥 주르륵 흐르는 콧물...
자꾸 손이 한 쪽 코로 간다...
너무 심한 코막힘,,,콧소리...
그로 인해 머리가 찌근거린다.
그러게 원인을 알았을때는 바로바로 고쳐야 되는데...
미루고 미뤘던것이 이런 현상이 일어 날 줄이야...
이미 만성이 되었다고 늦었다고 하면 어쩌지...
별 다른 큰 문제가 없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병원을 가봐야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