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하두 아이들이 소란을 피워서
큰 소리로 기압을 주며
짜증섞힌 목소리로
아이들을 몰아 세웠다.
그러자
개구쟁이 두 꼬마가
손을 머리위로 올리고
하--트를 그리며
노랠 부르기 시작한다.
"♪ 엄마 ~~! 힘내세요 ~~ 우리가 ~~
있잖아~~요 ♬♩엄마 ~~힘내세요~
우리가 있으니깐!! ♪♬ 싸랑해요 ~~"
라고 노랠 부르는 것이
아닌가/..........
(이 노래는 요즘 아빠에게
힘내라고 응원하는 노래)
나 원참 ~
그 가사에
이 엄말 갔다 붙히고
노랠 부른다.ㅋㅋ
자기들만 조용해주면
이 엄마 힘이 날것을~~ㅋㅋ
그래도
난 웃을 수 밖에....
아이들의 애교에~~ㅎㅎ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