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같은 엄마가 이 세상에 또 있으랴.... 자리에 눕기전 아이들,,, 남푠 다 잠재우고.. 나 홀로 거실 한 켯에 앉아 오늘을 돌아본다. 오늘 하루는 내가 뭘 하며 지냈는가?..... 아이들과 함께 한 시간이 많았는가?....... 아이들의 학습을 위해 많은 시간을 가졌는가?.. 하루 중 나에게 얼마나 투자 하였는가?..... 지금 생각 해 보면... 이런 자문자답에는 거기에 따른 매일 같은 내용의 나의 변명이 있었다... 이러이러해서 못 했지..... 저래저래해서 할 시간이 없었지.. 항상 후회하고,,,,발전 없는 생각... 난 또 다짐을 하지.. 나를 조금씩 개선 시키기로... 그러나.... 이 말 조차 매일 써 먹으며.. 결심하고 다짐하는 말들이 아닌가... 정말 말만...반성이고...맘만...반성인 나!! 다시한번 죽도록 반성한다. 정말로......나를 시험 해 볼 작정이다. 조금씩... 조금씩... 어젠 내가 한심스레 느껴진 날이다. 부모로써.....엄마로써... 아이들을 가꾸는 가정교사로써... 여지없이 오늘도 난 반성을 하고 있다. 힘이 들더라도 아주 조금씩 노력을 해 보자.. 반성한 만큼의 결과를 맛 봐야 되지 않을까//. 나의 이런 반성이 진정 헛되지 않길 바랄 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