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5일 ) 일요일 아침
" 앗 ~응애해요 ~"
내가 결혼을 하고 일찌감치 만든 첫번째 작품 ~
울 큰아덜 찬영이 생일이다..
몇칠 상간으로 생일이 있어...정신이 없지만서도....기쁨에 벅차다..
일년 일년 이렇게 생일을 치를때마다...무사히 잘 자라준
아이들에게 너무 고맙기도 하고....
약간의 가계부 지출에 무리가 따르지만...
....^^
ㅎㅎㅎ
그렇게...어제 저녁은 옆에 사는 언니네 식구가 와서
찬영이의 생일을 더 반겨주었다...
"찬영아 ~ 엄마도 기쁘고 너두 많이 기쁘지...
지금까지 잘 자라 준 것처럼 앞으로도 건강하길 ~ 사랑한다 ~
(9월 6일 ) 월요일 아침..
어제 저녁에 내린 비 때문에 ..
오늘 아침은 선선한 기운이 감돌았다...
군데 군데 물웅덩이가 있고....한결 깨끗한 느낌이 드는 푸른 하늘...
나의 마음까지도 깨끗한 느낌이 든다..
이렇게 상쾌한 기분으로 아이들 등교 시키고,
어제 먹다 남은 생케익과 따뜻한 커피로 아침을 대신했다..
약간의 여유로움으로 따뜻한 커피의 향은 더욱 진하게만 의미되고..
그 여유로움이 다 가기전에...
어김없이 난 아컴을 만나러 가련다...... 지금 이 순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