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꼬멩이들의 첫 기나긴 외출이다...
왜냐면,유치원에서 캠프를 떠났기 때문이다..
1박으로 ..ㅋㅋ 8시까지 유치원으로 데릴러 가야한다..
생각해보면 지금껏 내 옆구리에서 헤어나질 못 했는데.. 오늘 만큼은
첨으로 애들끼리 장시간의 외출인 셈이다..ㅎㅎ
다들, 선생님 지도하에 잘 따라 하고 있을지 걱정이 앞선다......
아침부터 ....수영복 팬티에..물안경.. 자기 물건 이것저것을 찾아 온 방을 헤메더니
" 엄마!엄마~ 잘 갔다올께 .. 무서워도 잘 참아~"
라고 이 애미를 걱정하는 모습이 이제 다 컸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했다..
에궁~~ 누굴 걱정하는지...ㅎㅎ
지금쯤 저녁식사 시간 이겠다....
오늘하루 울 꼬멩이들에게 새로운 추억이 될 캠프...
무사히 좋은 추억들로 울 애기들 머리속에 남겨져 있었으면 싶다....
비록 짧은 시간의 캠프지만....그러고보니 ..지금까지...젤 오래 떨어져 있어 본 적이
없는것 같다.....
찬영&대영아~~!
엄마 이따가 빨리 데릴러 갈께~
잼 있게 마무리 잘 하고 잘 놀다 오렴~~
좋은 추억이 되었음 싶은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