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 여비는 바로 앞 사무실에서 근무를 한다.
11시 40분쯤에 만나서 탁구치는것도 모잘라,
나른한 오후가 되면 또...보고싶다고..
문자를 날린다..
이쿵...엽..문자보내면 돈 아깝잖어...
사무실로 전화해..
언니, 나 공짜로 보내는데...
치이...그래 잘났수...
LG26시에서 만나서...
또 커피한잔을 마시며...수다수다...
옆에 놓인...신문을 보다...
맘마미아가 눈에 들어왔다..
갑자기.엽...뮤지컬 볼까?
그래...날 잡자...
퇴근길에서부터 지금까지 아바의 노래가
어찌나 듣고 싶은지...
그리고 맘마미아가 보고싶은지...
이 밤을 잘수가 없다...
아~~~빨리 보고싶다.......
Thank You For The Music
결혼식에 초청받은 엄마의 옛 애인들이 모텔에 도착한 후 소피와 함께
음악이 인생에 주는 기쁨에 대해 부르는 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