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사무실까지 대략 한시간...
오며, 가며 두시간이면
책읽기 딱이였다..
그렇게 가까이 하던 책을
작년 말부터 멀리했었다.
왠고 하니...
왼쪽눈에서 자꾸만 눈물이 나는거였다..
내 생각엔 아마도 노화 현상이 아닌가 싶다..
세달만에 잡은 책...
인생을 두배로 사는 아침형 인간..
보고싶다...보고싶다...생각하다..
몇일전에 보았다.
읽으면서...얼마나 반성을 했는지..
내가 그렇게 폐인생활을 했구나..
이참에 꼭 아침형 인간으로
새롭게 태어나자고 다짐해보았다..
하지만,
아침이면 아이들 등교에 남편 출근에..
또 나까지 출근을 해야하고,
그리고 낮엔 직장에서...
또 저녁식사에...두 녀석 공부에...
집안청소까지...
그러면...나에게 주어진 시간은 늦은 10시 이후부터이다...
늘 10시가 넘어야 조용히 혼자 있을수 있고...
그 시간만큼은 방해받지 않는 나만의 시간으로
이렇게 반성하고...친구에게, 보고픈 사람에게..
몇자 적어 보내기도 하고...
이 시간에 젤로 좋은걸...
작년 10월까지는 아침 6시에 일어나
에어로빅을 했었다...생각해 보면 아침 공기를
마시며 운동을 하다보면,
스트레스를 받지 않았고, 일어나 갈때는 몸이
많이 무겁지만,
운동 끝내고 집으로 오는길엔
정말 몸이 날아가는듯 했긴 했다...
역시...새벽운동이 최고인것 같다..
그래서 다시 6시에 일어나 운동을 하기로 했고,
이왕이면...저녁에 하던 모든 것을
새벽에 아니면 낮에 하기로 했다..
그리고는 야행성에서
벗어날 수 있는 11시부터 5시까지
수면시간으로 정할것이다..
성공한 사람들은 모두 아침에 깨어 있었다.
아침의 1시간은 낮의 3시간이다.
아침을 회복하라.
아무리 밤이 즐거워도 아침과 맞바꾸지 말라..
-본문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