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의 변화를 보면,
참 신기하다....
그 변화에 아무런 반항없이
순응하는 만물들을
보면, 새삼 배울게
많다고 느낀다...
지구의 자전축이 약 23.5°의
기울기를 갖기 때문에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이 생기고,
하루내내 뜨는 백야가 있고, 해가 전혀 뜨지 않는 극야도 있다.
그 때를 알고서 일어나는 변화들...
밤, 낮의 길이가 변하고,
옷을 입을때와 벗을때를 아는 나무들...
추울때와 더울때를 아는 바람들...
눈이 올때와, 바람이 불때와, 비가 올때를 알고....
계절의 변화에 따라서...이렇게....알아서 하듯.....
나도 때에 따라서
말과, 행동, 머물때와, 떠날때, 기타 등등을 잘 하고 있는가
함 생각해 보았다...
이쿵...원래는 이 글을 쓰고자 함이 아니였는데..
계절이 변하면서..
입맛이 없었나봐요..
아니 봄을 타는지...
몇일 전부터 점심때 간단한 김밥을
먹었더니....어제는 몸이 반항을 하네요...
오후내내 아파서 혼났답니다..
약좀 지어 먹고..
어제는 퇴근하자마자 잠자리로..
그래서 10시간 이상을 잤답니다.
조금은 나아진듯 하지만...
몇일은 죽으로 살아야될듯 하네요...
마지막으로...
나이는 못 속이나 봅니다...
모두들 건강조심 하시구요..
행복한 하루되시길........목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