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욜날 아이들과 휘팍을 갔다 왔답니다.
토욜날..
녀석들 스키타라니까.....보드를 타겠다네요...
조카들은 보드를 타 보았기에...별 걱정은 없었지만...
울 두 녀석은 보드는 첨이라...
태백산갈려고 했던것 접고...
보드 2개만 렌탈해서....
사진 몇장 찍고...
자기들이야 신났지만...나는 더 힘들었답니다..
이틀내내 눈이 내렸지만...포근했답니다.
은솔이는 눈(eye)이 좀 이상하게 나왔네요..
그리고 울 작은 녀석은 왜저리 힘이 없는지....하긴
자기보다 큰 보드를 끌고 다녔으니...
예쁜 은솔이죠..
큰 녀석 민영이랍니다...코쟁이랑 붕어빵이죠...
역시 설은 구정인것 같네요..
여기 저기서 고소한 냄새와 함께
설레이는 마음들이 보입니다.
예전엔 고향갈려고 밤새 기차탔던 생각도 나구요..
엄마, 아빠 그리고 낮아진 골목들이 생각이 나네요..
특히나....모교 그렇게 높아보였는데...
다들 잘 다녀오시구요..
떡국 많이 드시구요...
꼬오옥...부자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