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욜은 영화보러 갔다가
튕기구
ㅡ 극장엘 갔더니 대기번호 847번 현 대기자수 631명
허걱~! 걍 포기 ㅡ
일요일은 해운대 해수욕장.
악~! 소리나게 증말 사람많았다.
거길 비집구들어가 파라솔 하나 치구 앉았는데
역시 해수욕장은 내 체질이 아니다.
땀은 연신 흐르구
모래는 끊임없이 몸에 달라붙구...
갈증은 또 왜 글케 많이 나는지...얼음물만 마셔대니
속두 불편...화장실 한번 사용할려면
30분 줄서긴 기본...ㅡ.ㅡ
랑이는 물에 들어가 수영 솜씨를 몇번 뽐내더니
제법 신나라 한다.
저녁땐, 서울서 온 랑이의 손님과
감자탕에 소주.
일요일은 푹쉬어 줘야 하는데
아침에 힘들게 일어나
힘들게 출근하는 랑이를 보니
전날의 즐거움이 생각나기 보담
주말엔 걍~ 집에서 쉬는게 장땡~
이다란 생각이 굴뚝~!!!
나두 할일이 많은데
몸이 너무나 피곤하다...
오늘이 말복이라니
삼계탕 한그릇 먹구
힘내구 기운내구 또...암튼 그래서
즐겁구 활기차게 월요일 시작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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