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가에 내놓은 화분 하나가 길게 가지를 뻗기 시작하더니 며칠전부터 잎도 함께 피우기 시작한당~
우와~~~ 내 살림을 시작하구 처음으루 길러보는 야생화였는데 이처럼 잘 자라주니... 마음이 행복으루 부풀어 오른다. 룰룰루~ 터질지두 몰러~
일찍퇴근한 랑이와 나란히 운동 다녀와서 샤워하구 맥주 하나씩 쥐구 앉았는데 아침에 있었던 말다툼은 온데 간데 없어지구 ㅡ 칼로 물베기 확실히 맞당~ ㅎㅎㅎ 그저 바라보는것만으루두 좋아 장난이 절로 나온다. *^^*
안개가 넘 많이 껴서 바다가 안보일정도... 오늘두 무쟈게 습하면서 더운 하루가 될성싶다. 블러그 한바퀴하구...아니, 두바퀴하구...아니 일단 돌아보구...ㅎㅎㅎ 청소부터 시작해서 또 하루 시작 해볼란당~ 아자 ! 아자 ! 아자 !
블러그님들 우리 부부 다투었다구 여러가지 좋은 말들루 신경써주셔서 정말, 넘, 엄청나게................................. 고맙습니다. 그 고마움, 행복으루 돌려드릴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생각 하면서 블러그 둘러 보러 갈께염~ 오늘두 즐거움으루 넘쳐 나는 하루 되시구 그래서 하루가 행복으루 꽉차는 금요일 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