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쌰.. 으쌰..
3. 여기는 내 껍데기 2003/11/05 23:01   http://blog.azoomma.com/vidan/103963

휴..

콜록 콜록.. 먼지가 너무 쌓였네요..

제가 너무 이공간을 방치해두어서 마음 한켠이 늘 허전했는데..

제가 없는 사이에도..  제 이야기에 눈을 돌려주신 분들 감사해요..

사실은요..

제가 요즘 너무 힘들어요..

시댁에 홀로되신 아주버님께서.. 뇌출혈로.. 수술하셔서 주말이고 평일이고 병원에 다니느라 .. 정말 저를 돌아볼 여유가 3주동안 하루도 없었던거 같아요..

 

저요..

참 욕심많은 애였어요..

머든 주변에서 누구보다 조금이라도 앞서야 이 속이 편했구요..

우스운말로.. 남잘되면 배아픈 그런 못된면도 있구요..

제위주로 진행되지 않는 일들이 거의 없이.. 그렇게 살았던거 같아요..

우정도.. 연애도..

 

근데요..

결혼하구요..

제가 이젠 몬갈 알아가는 여자가 된기분이예요.

저를 조금은 아주조금은 낮출줄도 알게 된거 같구요..

친구들에 대한 생각도 정말 많이 바뀌었어요..

 

오늘 정말 꿀꿀했는데..

기분이 참 좋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