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솜이 트럭이 나타났다!!
보솜이를 좋아하는 아기들은 모두모두 모여라~
보솜이를 가장 좋아하는 울아들이 제일먼저 관심을 나타내는군요
명규:야~너 뭐냐 ???
트럭:나 ??
보솜이 오버나이트를 태운 트럭인디요?
명규:그럼 하나만 내려놓고 갈래?
나 그거 저녁에 잠잘 때 쓰고 싶어.
언젠가 보솜이오버나이트를 하고 자니까 넘 뽀송뽀송해서 잠이 잘 오더라~
트럭:돈을 지불하셔야 한답니다.
보솜이오버나이트 하나에 우유 한병을 주셔야 돼요~
명규:아무래도 우유 한병은 넘 비싸다~ 트럭아~
우유 한방울로 하면 안될까?
트럭:저 갈래요~
명규:그럼 이렇게 하면 되겠다~
내가 평소에 우유를 먹다가 많이 흘리거든..
아마 내가 흘린 우유 한달 정도 모으면 우유한병은 될거야~
울엄마께서는 나에겐 항상 좋은 우유만 주니까
너 땡 잡은거다~
트럭:싫어요.저 땡 안잡을래요
명규:안돼 ..기다려..가지마..지금 협상이 다 안끝났잖아..
트럭:저 바쁜 트럭이에요...보솜이를 찾는 아기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명규:트럭아~가까이 좀 와봐..명규 목 끊어지겠다.. 너 보느라고..
트럭:절 너무 사랑하시는게 느껴지네요..
감동했어요..
그렇게 애절하게 바라보시니 제 맘이 약해지네요~
명규:트럭아~그럼 공짜로 보솜이오버나이트 주는거야?
트럭:네에~~~
앞으로 그대신 밤엔 꼬옥~ 보솜이 오버나이트를 사랑해주셔야돼요~
명규:알았어~앞으로 보솜이만 쓸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