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항상 마지막이되면 후회만 남는 것...
좀 더 열심히 뛰어들지 못했다는 것에 대한 아쉬움 이랄까...
그동안 모티켓에 대한 내용을 알아보면서 아직은 모티켓에 대한 홍보가 그리 많이 이루어진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솔직히 가까이 있는 남편 조차 항상 사회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임에도 불구 하고 모티켓에 관한 이야기를 모르고 있다는 데 놀라웠다.
앞으로 모티켓 예절부대의 할 일이 아직도 많이 남아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무언가에 몰두할 수 있었다는 것..그런 시간이 고맙고 그런 기회를 가졌다는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
설문조사를 하려다가 말고,포스터를 만들려다 말고...
뭔가 다른 사람과 다른 아이디어가 필요한 게 아닌가 싶어 망설이기만 하다 어느덧 끝내게 되는 이벤트가 아닌가 싶다.
그래서 아쉬움이 더 많이 남는 것 같다.
기한은 오늘로서 끝이 나겠지만 모티켓 홍보는 앞으로도 계속 해 나갈 생각이다.
그래도 나로인해 모티켓에 대해 알게 되었다는 이웃들의 소리에 기분이 좋아지고 있다.
그리고,나 스스로도 모티켓을 더욱 잘 지켜야 겠다는 다짐을 하는 기회이기도 했다.
앞으로도 계속 모티켓의 이야기가 끊임없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게 예절 이니까 말이다.
오늘은 언니네 가족이 우리집으로 놀러오기로 했다.
모티켓 이야기를 나누며 하루를 또 이렇게 보내야겠다.
멋진 주일이 되었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