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의 첫주부터 복이 터졌습니다.
남편에게 내조를 잘해야겠다고 생각해서 인가...
아님,포튠 덕분인가...
남편이 회사에서 캐리비안 표를 구해왔답니다.
그거 아니었으면 거금을 들고 거기 갈 형편이 못되었지요.
여름내내 휴가도 못가서 아이들에게 미안했었는데 너무 잘 된 것 같아요.
내친김에 다녀왔지요.
평일 인데도 사람이 엄청나게 많더군요.캐리비안 베이 앞 주차장이 만차가 될 정도..
날씨가 조금 선선해져서 야외 풀은 좀 추웠어요.
그래도 실내에 놀 만한 아이들 풀이 많아서 다행이었지요.
모처럼 저와 남편도 스파를 하고 아이들은 따뜻한 물에 들어가 놀고...
일반 수영장과 달리 따뜻한 풀장을 만들어놓았다는 게 감탄스럽더군요.
(캐리비안 베이 처음 간 사람...
;;)
우리 공주님들 사진 이에요.
9월 한 달은 포튠 덕분에 아주 행복한 일만 생길 것 같아요.
남편 피부 가꾸고 내조 잘한다 소리 듣고 행운 생기고...
날마다 오늘 같으면 정말 살맛 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