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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이 요즘 참말로 이상타.
남들보다 훨 일찍 시작했던
첫 생리부터 지난 몇달 전까지 내 생리주기는 아주 엉망이었었다.
몸의 느낌도 전혀없고,
배가 아픈것도 아니고...
그래서
지난달 생리 후 30일쯤이 지나면
내 가방속엔 항상 생리대가 있었었다.
혹시......실수 할까봐......
그런데~~~~!!
요즘은 참말로 이상타.
몸의 변화를 느낀다.
기분의 변화를 느낀다.
이제서야 일케 늦은 나이에
여성호르몬이 빵빵하게 나오기 시작한걸까?
아니면 폐경기 증상의 시작일까?
별로 먹은것두 없는데
배가 불러온다,
온 몸 구석구석 살점이 잡힌다.
온 몸이 퉁퉁 붓는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고 일주일쯤 지나면
반드시 생리가 나온다.
고구매의 사소한 말 한마디에도 눈물이 난다.
집안의 먼지가 눈에 거슬려 걸레를 들고 산다.
팅팅 부은 몸으로,
울어서 팅팅 부은 눈으로
집 구석구석 청소를 하고 하고 있으면..
반드시 생리가 나온다.
그리고.
생리기간동안에도 띵띵 부어있다.
"앗~!살쪘네~!!"
첨에는 생리증상인줄 모르고
살이 쪘다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생리가 끝나면
쑤~~우~~욱~~~~~~!!
눈에 보일정도로 빠진다.
허리도 다시 날씬해지고,
아랫배도 없어진다.
치마도 입을수 있다.
이 일을 우짜노....
2주뚱보
2주날씬
이 일을 우짜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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