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이트
감자의일기장 2005/05/11 08:40   http://blog.azoomma.com/tnr7917/192007

어제는 3살꼬마의 수업날이었다.

한참을 놀며 수업을 하고 있을때

전화가 왔다.

"사상구 보건소인데요.~"

가정방문간호사를 모집한단다.

집에서 좀 멀지만 그래도

즐거운 마음으로 뛰어갔다.

그

런

데

..

..

..

으

~

 

 

우울한 마음으로

터벅터벅 걸어나오는중

"띠리리"문자가 왔다.

"보육교사"

우와~울집에서 가깝네

보건소에선 저거들이 필요해서 연락해놓곤

집이 멀다고 "기다려보세요"라고 말했는데.

걸어다녀도 되는 아주 가까운곳이라서 좋았다.

 

 

오늘부터 당장

출근하기로 했다.

1시부터 5시까지

아르바이트형태다.

정식으로 채용하겠다는데

내가 아르바이트형태로 한다고 했다.

이유는, 봉급이 너무 작다는것이다.

이곳을 내 평생직장으로 생각하기엔 ....

"지금은 놀고 있으니 제가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하겠습니다"

"더 주실 의향이 있으시다면, 다른곳은 알아보지 않겠습니다"

 

 

그래도

이제는

신신고

갈곳이

생겼다.

야~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