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속의 작은 집
여행과 만남 2004/11/03 10:33   http://blog.azoomma.com/tnr7917/166462

똑 같았다.

정말 똑 같았다.

운주산언니집으로

들어가는 길이랑

똑

같

았

다

.

 

 

깊은

산속에

달~~랑

집 한채만 있는것도.

하얀 진돗개가 있는것도 .

황토방집이 한채 있는것도 똑같았다.

 

 

 

 

운주산야풍언니집이랑 다른것은

운주언니집엔 소가 있고

농촌사랑이 집엔 배나무가

있다는 것이다.

 

 

 

 

배나무터널이 끝이 없다.

이쪽, 저쪽 사방팔방

그 어느쪽을 둘러봐도

배나무터널이다.

그 속을 걸었다.

삽겹이랑 쇠주로

적당히 취한채

..........

 

 

 

"4월에 배꽃축제를  해서 불로그님들 모조리 불러라"

 

"이곳쯤에 펜션으로 통나무집을 하나 지어봐"

 

"농촌아, 너 시집 정말 잘왔어"

 

"일요일에 또 올께"

 

ㅎㅎㅎ

 

 

 

아

쉽

다

 

 

아버님의

섹스폰 연주를 못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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