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감자의일기장 2004/10/19 09:07   http://blog.azoomma.com/tnr7917/164188

새로운

월요일

!

울아이들이

그동안 다녔던 컴퓨터 학원을

안가는 첫 날이다.

6시 이후시간이 널널하다.

 

 

그러나

벼리는 서예대회준비때문에 서실로 갔고

현수는 세탁소에서 아빠 윗도리를 찾아주고는

손목 운동한다며 오락실로 도망갔다.

8시에 시작하는 태권도를 끝내고

집으로 돌아온다며..

나뿐놈..

 

 

8시에 고구매가 집에 왔다.

닭도리탕을 맛나게 먹고는

나랑 안 놀아주고

티비 삼매경에 빠졌다.

난 심심하다.

그래서

 

 

"박경리소설 김약국의 딸들" 을 들고

침대로 갔다.

책을 읽었다.

책속의 통영을 따라

그림을 그렸다.

잠이 온다.

 

 

"엄마 "로마의 휴일 보자"

아...

내가 잠이 들었나보다.

"응,,,,그래"

그러고는

또

잤나보다

 

"엄마,엄마 일어나봐. 사부님이 호 정해주셨어요"

"난,茶泉(다천)이고, 오빠는 坵菊(구국)이라고 정해주셨어요"

"엄마~~~~~~엄마~~~~"

꿈속에서 들었나

????????????

 

 

눈뜨니

5시 알람 티비소리가 시끄럽다

눈뜨니

5시 알람핸폰소리가 시끄럽다

또자니

6시 알람핸폰소리가 또 시끄럽다.

아~~~

밥해야지

아침이네

 

 

요란한 소리가 또다시 들린다.

고구매의 핸폰소리다

아침6시를 시작으로 출근할때까지

아마 20번은 넘게 소리내어 울꺼다

밥먹는 시간에도

샤워하는 시간에도

화장실에 앉은시간에도

 

 

세탁기에

금방 해내야 하는

색깔있는 옷들만 골라서

돌리는것을 시작으로

나의 일과가 시작된다.그리곤

쌀 이랑 까만콩이랑 노란조를 넣어 씻어 불려놓고

소세지는 노란계란 입혀 구워놓고

오이는 껍질벗겨 동그랗게 잘라 소금에 적당히 절여놓고

사과는 한사람이 두쪽씩 먹을수 있도록 깍아 놓고

어제 먹다 남은 닭도리탕을 데우고

불려놓았던 쌀 은 칙칙폭폭 소리가 나도록 가스불에 올려놓고

소금에 절여놓았던 오이는 양파랑 함께 고추가루에 살짜기 무치고

양배추를 꺼내 약간의 사과랑 함께 마요네즈랑 비볐다

<6시45분>

밥이랑

사과랑

김치랑

소세지랑

닭도리탕이랑

오이무침이랑

양배추사라다랑

 

|||||||||%%%*^^^^^^*********아침으로 먹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