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3년 노벨문학상 수상작 윌리암골딩 - 파리대왕
항해도중 표류하게된 섬에서
아이들이 생활하며 겪게 되는 이야기.
인간이 극한 상황에서 보여주게 되는 본성을
너무나 섬세하게 그려내는 영화.
섬뜩하고
무서웠다

학교에서는 모두들 자신의 본성을 죽이고
사회에 순응하는 보통의 학생들이었지만
고립된 섬에서 그들만의 사회가 형성되자
그 속에서 권력을 탐하고
권력에 복종하며
순응하지 않는 자는
철처히 응징하는
어른 못지않은 행동들을
감독 해리후크는
영화속으로 옮겼다.

<파리대왕>은
대표적인 알레고리 소설이다.
알레고리란
은유. 풍유(諷喩)ㆍ우의(寓意)다.
추상적인 개념을
다른 구체적 이미지로
은근하고 비실재적으로 표현한다.
구체적이고 실재적인 상징과는 구별된다.
<파리대왕>에 숨겨진 알레고리적 요소
나치즘의 광기가
잭이라는 아이를 통해 표출되고 있고
피기와 랠프는 민주주의를 표상하고 있다.
무인도라는 공간적 배경은
모든 것이 폐허가 된 전후 유럽사회를 의미하며
그곳에 아직 미성숙한 어린 아이들만 떨구어 놓은 것은
정치와 인간본성에 대한
근원적 질문을 던지는 것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아이들이 무인도에 갇힌 초기에는
문명사회의 질서와 관습을 유지하며
그럭저럭 잘 살아간다.
피기가 토론할 때
소라를 불어 발언권을 표시하도록 하는 장면은
민주주의에 입각한 정치 행태라 할수있다.
그러다가
잭이 랠프와 피기에게 반기를 들면서
민주주의, 문명사회의 질서와 관습에
균열이 생긴다.
급
기
야
잭이
민주주의의 수호자인 피기를 죽이고
민주주의 상징인 소라를 깨뜨리는 사건이 발생하자,
어린아이들만 살고 있는 평화로운 무인도는
민주주의와 광적인 나치즘의 첨예한
대결의 장으로 변질된다.
"너희들 여기서 뭐하는거니?"
군인들에 의해 아이들은 발견이 된다.
랄프는 울음으로 대답을 대신한다.
그
리
곤
바다위를 나는
핼리콥터를 보여주며
영화는 끝났다.
아~~
뭐지?
뭘 말해주는거지?
뭘 말할려하는거지?
저 영화가 의미하는 바가 뭐지?
잠을 이룰수가 없었다.
그래서............알게됐다.
알레고리적요소를
역시
아는만큼 보이고
아느만큼 들리고
아는만큼 느낄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