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끝난 후
감자의일기장 2004/09/29 13:03   http://blog.azoomma.com/tnr7917/161220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다.

모든것이 다 끝났다.

그러나

끝난것이 아니다

다시 시작이다.

 

울집에서 음식을 하고

그 음식들을 모두 다 싸들고

큰시숙집에서 제사를 지내고

그 음식들 모조리 다시 싸들고

울 시어머니집으로 가서

아침밥을 먹었다

그래서

 

 

결국

설날부터는

제사를 울집에서

내가 치루기로

결정났다.

 

그러나

1월 20일경에

난

아이들을 델고

뉴질랜드로 간다

 

"하기 싫어서 없는게 아니고

아이들때문에 외국에 나가는데

그때는 내가  너거집에 가서

하께"

울 시어머니의

말씀이다.

 

설날명절제사

음력1월14일

시아버지 제사

이렇게 두번은

내가 못한다

그리곤~~~~~

영원히~~~~~

내가

해야한다

난 셋째며느리다.

 

"너거집에서 제사 모시면

작은아버지들을 비롯하여

집안의 어른들이

전부다 갈꺼다"

울시어머니랑

작은 시숙이 좋아서

일케 말씀하신다.

그럼?

난 뭔가?

 

명절에 다시 모일수 있다는것에만

즐거워서

그 많은 어른들을 접대 해야 하는

나는

뭔가

?

 

날 도와서 일해 줄 사람은 아무도 없다

글치만

15명이 넘는 어른들이

울집으로 오실꺼다.

 

아~~

 

답답하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