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6일 오전 6시 20분에 적는 글)))))
늦잠
자도
되는
날인데..
5시 되니
눈이 떡 하니 떠지네요.
치운다고 치웠는데두
집안 구석구석으로 자리찾아 숨어버린
그눔의 생선 냄시랑 당분간은 함께 지내야할것 같아요.
어느날
다들 잠자고 있는 시간
근무지에서 야근 하던 사람도
잠깐 졸음에 잠을 청하는 시간
분명 내가 절대로 의도하지 않았는데두
자던잠으로부터 나와버렸을때......
방금까지 잤던 그 자리에
미동의 움직임도 없이 그대로 누워
날이 밝아 오기만 기다려 본적이 있으신가요?
좀더 자야 하는데...자야하는데...
낼은 일이 많은데...자야하는데...
그럴수록 더 맑아지는 내 머리
그럴수록 더 많아지는 내 생각
그럴수록 더 높아가는 내 감정
그러다가 온 밤을 꼴딱 새운적
있으신가요
?
오늘(일)
내일(월)
모레(화)
글피(수)
명절이라는 이름으로 적혀있는 요일들입니다.
얼릉 목요일이 왔으면....
((((((9월 27일 오전 7시에 적는 글))))))
오늘
추석장을 보러 가야 한다.
결국 일이 일케 터져버렸다.
나가고
없단다.
그래서
나보고 자기집에 와서
시장 부터 보고
음식 만들어라고
어제 저녁에
연락을 하셨다.
난
정성드려
생선만 구워서
명절 당일날
남자들편에 보낼려 했는데.
이 무신.??????????
울집에서
만든다고 했다.
내가
미쳤다고
안주인도 없는 집에서
이리저리 뒤져가며
음식을 만들건지..
내가
전부다 장만해 간다고 했다.
과일과 술까지도..
오늘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서
다 해야 한다
시장보기부터
((((((9월 27일 오전 10시30분에 적는 글)))))
빨래하며
집 정리하며
생선부터 굽는중
생선 다 굽고 나면
대형마트에 갈것임
이것저것
해 놓은거
살려 맘 먹고 있음
그래두
탕국이랑
나물은
내가 직접 해야 할것임
한번만에
다
사올수
있을려나
?
((((((9월 27일 오후 5시 30분에 적는 글)))))
다했다.
모든것을
혼자서
다
했다.
좀있다가
울 식구들
모두 돌아오면
친정에
놀러 갈꺼다.
큰조카가 고3이라서
낼 만날수가 없기에.
감자야
수고했다
(((((9월 29일 오전 5시에 적는 글)))))
결국은
울 집으로
제사를
가져오게
되었다.
큰시숙이
수고 많았다며
20만원짜리
봉투를
내어놓길래
안받았더니
결국
던져놓고
가셨다.
기록하고 싶진 않지만
말 그대로
기록이기에..
겨울부텀
내가
울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