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기계랑 놀 줄이야
감자의일기장 2004/09/15 05:58   http://blog.azoomma.com/tnr7917/159355

출산과 함께

직장을 그만뒀었다.

그러다가 집장만때문에

현수가 4살쯤에 직장이라고 다시 나갔더니

이쿵

봉급이

통장으로

들어오네

,,,난,,,

살면서

은행엘

한번도

안가봤는데

...

 

그래서 첫달봉급은 못 찾았다.

남편에게 말을 하자니 괜히 자존심 상하고

직장동료에게 말하자니 바보라고 놀릴것만 같았다.

 

2달 가까이 출근을 하다보니

원무과에 친한 동생이 생기게 되었다

"나 봉급좀 찾아주~~"

살짜기 부탁을 했더니.

눈물 콧물 범벅이 될때까지

웃었다.

그게 그렇게 웃을인인감

?

 

난

그랬다

기계라면

으~~~~~~~~~~

 

결혼을 하기전엔 뭐 내가 기계를 직접 사용할 일이 글케 많남 모?

드라이기로 머리 이쁘게 하고 다녔으면 됐지..모.

그런데

결혼을 하고 나니 그게 아니었다.

세탁기 사용을 할줄 몰라 거진

6개월동안 손빨래를 했었다.

아무리 비싸고 기능 많은 전화기도

받고 거는것으로만 사용했었다.

티비를 예약하거나 녹화라니

그런거 하면 고장 안나남?

1종 운전면허증은 있지만

(시험은 자신있음)

운전은 할줄 모른다.

 

 

그랬던 내가

 

지금은

아지트도 한개 가지고 있고

블로그도 가지고 있다니

놀라고

또

놀

라

워

라

!

 

 

요즘엔

내 통장에서  모두 자동이체된다.

현금기계에서 돈을 뺄줄 알고 넣을 줄도 안다.

집에서 폰뱅킹도 한다.

인터넷으로 물건도 살 줄알고

새로산 세탁기를

한번만에

내가 원하는 방법으로

잘

쓰이도록

할줄안다

그러나

BUT

,,,

아직

운전은

못한다

그

기계는

아직도

 

 

무서버

근디 갱신날짜를 넘겨서

벌금 내고 갱신해야 하는데

하지도 않는 운전

그냥 냅둘까요?

그나마 5만원만 벌금

낼려면10월안에 해야 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