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뿐눔들 같으니라고...
현수랑별이랑 2004/09/08 19:39   http://blog.azoomma.com/tnr7917/158392

아이들때문에 화났네요.

공부하러 오는 아이들 말고

울집 아이들.

"공씨" 아들딸때문에 화 났어요.

 

방학내내 울집 아이들만큼 놀고 먹고 자고 한  아이들이 없을껀데

방학이 끝난지가 언젠데..

아직도 방학인지..휴일인지.

떵인지 밥인지도 모르고 살더라구요.

그래두,

해야 하는 일을 미루고 숨기는 아이들이 아니기에

믿었죠,,,

오늘오후 5시까지는.

 

오늘은 눈높이 샘 오시는 날~!

벼리는 꼴랑 수학 하나

현수는 수학이랑 과학

일케 해요.

"다 가져온나,,엄마가 메겨서 틀린거 설명해줄테니..."

엥?????????????????????????

아고나..이게 뭔일??????

 

벼리는 절반도 못했고

현수는 수학 두장 남았고

과학은 하나도 안했고.

 

"내가 넘의 아이들 갈켜서 뭐할껀지.."

"내가 내 새끼를 일케 교육시키고 있는데 넘의 아이 숙제 안해온다고 뭐라 하다니"

"이번달만 하고 그만두자"

"공부는 해서 모할라노 계속 놀고 싶을만큼 놀아라"

"너거들도 너거 맘대로 하니까,,나두 이제부터 내 맘대로 할란다"

"그 돈으로 가난한 사람에게 달달이 줄란다"

등등,,,,

계속 말했지요..

속이 상해서..

 

현수는 다 했고

벼리는 아직 많이 남았어요

그런데

방금 서예보냈어요.

제 시간에 못한거 때문에

일주일에 한번 가는 서예를

빼 먹을순 없지요.

다른것도 아니고 서예인데

 

눈높이샘에게서 부끄럼을 당해봐야 해요.

 

나뿐눔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