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의 아들
현수랑별이랑 2004/08/07 06:26   http://blog.azoomma.com/tnr7917/148824

"현수 오빠가 (중학교 1학년)  

4살 짜리 여자아이에게

오줌도 뉘이고 밥도 먹이면서

하루 쟁일 델고 있는다면 그게  말이나 되요?

 

울 벼리가 4살 이던 해~!

유치원 종일반을 했기에

평일에는 병원에 근무하는 나랑 잘 맞았다.

그러나, 어쩌다가 일요일 근무가 생길땐

문제가 많았다.

고구매두 배의 입항관계에 따라

출근을 해야 할 날이 많았었다.

그런날은 아이들을 델고 병원으로 출근을 하여

아이들이 하루쟁일 병원에 있었다.

(균이 우글거리는 곳에서~~~~)

 

그 당시

목사님은

교회엘 안나갈려고

너무나도 잔머리를 쓰는 옆집 아이를 몇년 동안

한번도 빠지지 않고 델러 오시던 분이셨다.

우리와의 인연은 그렇게 시작되었었다.

 

그 날~!

병원에 출근하던 길.

아마 자연스런 이끔의 손이 있었던것 같다.

(그날 목사님은 너무 일찍 울 아파트엘 오셨다)

(난 이런걸 기록되어진 운명이라고 믿는다)

"저ㅡ 지금 다른 교회 다니고 있는데요.~~"

내 사정을 말씀드렸다.

별 기대도 없이.

그러나,

기꺼이 해주시겠단다.

그래서 몇년동안 다니던 교회를 옮기게 됐다.

 

 

일요일 DAY근무 (7시~3시)

병원으로 아이들을 델고 출근한다.

민수(그 당시 중 1)가 버스를 타고 병원에 온다.

4살 5살의 손을 잡고 버스를 타고 교회에 델고 간다.

하루쟁일 델고 있는다.

내가 퇴근할 시간쯤 집에 델다 준다.

 

 

이 이야기를 벼리가 하는것이다.

이번 집회엘 가니

민수가 휴가를 나와서 집회에 참여를 했단다.

"내가 오줌 누이고 밥 먹이고 키워놨더니

이렇게 이뿌게 잘 자랐네"

 

 

백민수

대학교 2학년

현재 대한의 군발이 아저씨.

목사님의 하나밖에 없는 아들

(위로 누나 3명)

 

 

민수랑 벼리는

보호자와 보호받는자의 관계

막연히 민수에겐 벼리가

뭐던지 다 요구 해도 될것만 같은 관계

어리광, 떼쓰기, 맛나는거 사달라기. 업어달라기..

일방적으로 벼리가 민수에게

요구만 하면 다 들어줄것 같은 관계이지만.

 

그때 같이 돌봄을 받았던  현수는 다르다.

친구이면서 형님이면서

이루 말로 표현할수 없을 정도로 좋은 관계다.

이번 집회땐

8개월만에  보는것이라 더 좋았단다.

물고 빨고....ㅎㅎㅎㅎ

 

목사님께서

"수야~~~~~~~~~~~" 부르시면

둘이서함께

"네에~~~~~~~~" 대답했단다.

 

항상 함께 있었단다.

어딜가나

무얼해도

꼭

!

 

민수의 휴가가 낼이면 끝이다.

집회에 맞춰 7박8일 받아 나왔단다.

목사님의 아들이 아니라면 아마 친구만나 술마신다고

그 귀한 시간을 다 보냈을꺼다.

 

이렇게 현수는 또 하나를 배웠다.

군인이 휴가 나와서 하는 일을~!

 

휴가를 술로 채우는 군인들은

아마 그렇게 배웠기 때문일꺼다.

물론 친구도 좋지만 

술이 있어야 친구를 만날수 있는건

분명  잘못 배운거 같다.

아직 어린데...............

 

(((잠깐~! 뚱보그림과 아무말 없이 그림만 델다 놓으실 분<<<지송해여. 전 시로요)))

((오늘 내일 감자가 잠깐 놀고 올게요.진짜휴가는 14일경이에요.주말 잘보내세용)))

못다한 이야기는 맨 첫 꼬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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