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길고 긴 방학이 시작되었다.
어제 미리 성적표를 받아온 현수는 10시도 되기전에 집에 돌아와선
친구들과 남포동에 간다고 샤워후 옷을 갈아입고
오늘 아침에 아빠에게 받은 보너스를 챙겨서 나갔다.
"스포츠양말 사오께요"
학교 담에 붙어 있는 아파트라서
벼리 학교에서 부르는 애국가가 들렸다.
10분쯤 뒤 우루루루ㅡㅡㅡ멀대같이 큰 키를 가진 여자애들이랑 집으로 온다.
잠깐 샤워를 하더니 또다시 우루루 나간다.
"희원이 집에서 놀다가 교회에 갈께요"
벼리 가방에서 실내화를 끄내고
1학기 성적표를 꺼냈다.
모두 잘함 그러나, 옥의 티처럼
체육중 체조한개만 보통~!
"그래도 잘했네..왠일이지?????????????????????"
오늘은 방학날이라서 공부하는 아이들도 안온다.
그러나,,낼 부터는,,으~~~~~
벌써 개학이 기다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