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 30만원의 행복이 채 가시기도 전에
또 하나의 행복이 기다리고 있는 토요일~!
모닝미장원엘 가기위해 아침 일찍부터 서둘러 집을 나섰다.
"브릿지를 하고 셋팅을 하게되면 머리가 상해요"
셋팅파마를 하기위해 머리카락이 길어나기를 기다리기에
그 사이에 브릿지 먼저 할려고 했지만, 착한 미장원 아가씨가 만류했다.
그래서,,,,그냥 약간만 고르는 정도로 머리를 자르더니
셋팅을 한것같은 모양으로 드라이를 해줬다.
그러니 당연히 시간이 남을수 밖에..
그래서,,킥킥.........30만원중에 얼마를 쓰기로 했다.
가족들 옷을 샀다.
내꺼를 먼저 사서 그 자리에서 당장 갈아 입고,
벼리꺼를 사니.현수가 걸리고ㅡ현수꺼를 하니 고구매가 걸려서
에라 모르겠다....온 가족꺼를 하나씩 다 샀다.
아무래도 난 너무 착하단 말이야..ㅎㅎㅎ
그리고, 남포문고에 가서
먼저 주문해놓은 "공명의 선택2,3" 권을 찾았더니.
"출판사에서 안 찍어 내나봐요" 이렇게 말을 한다.
엥?
현수가 얼마나 기다리고 있는데....
다시 주문을 해놓고
7월에 있을 수학경시 대비 문제집을 하나씩 사고
(눈높이 샘이 등록해버렸다네여, 울아이들은 미칠정도로 싫어하고 있어요)
제비꽃을 만나러 부산역으로 갔다.
역시..키가 크니까,,아주 잘 보인다.
제비,
씩씩하게 출구를 나오더니 덥썩 내 손을 잡는다.
부끄럽게시리..ㅎㅎㅎㅎ
타지역 사람들이 부산을 방문하면 가는 곳~!
"남포문고 빌딩"
그날은 10층에서 놀았다.
1시부터 먹으며 마시며 이야기를 했지만,
우리에겐 5시 30분이라는 장벽이 있었다.
제비꽃이 대구로 다시 가야 하는 시간이다.
"네"
"네"
항상 "네" 정도만 말하는 줄리엣이 그날따라 참말로 할 이야기가 많다..ㅋㅋㅋ
술도 안먹고 그 정도면 음,,,,,,,,,,,
다음에는 꼭 술을 진탕 먹여봐야겠다...
"노래방 가자"
"노래의 진수를 보여주겠다"
뭐 이런 대화까지 했지만,
시간이 벌써 그렇게 흘렀는지를 아무도 인식하지 못했기에
기차시간을 걱정 할 정도가 되어 버렸다.
가방을 열고 보여준 줄리엣의 "디카"는 그날도 조용히 있었고,
부산엘 몇번이나 왔지만 남포동 구경을 그날도 못한 제비꽃 ㅎㅎㅎ
3명의 아이를 분산시켜놓고 뛰어 나온 여름이의 화려한 외출 ㅎㅎㅎ
동생들 만난다고 미장원에 옷까지 새로 사입고 나간 감자..ㅎㅎㅎ
킥킥킥..참말로 말로 표현을 못할 정도였다.
후다닥 제비꽃을 기차에 태워 보내고 줄리엣과 나는 향기에게 갔다.
좀 이른 시간이라서 오히려 좋았다.
낮부터 진탕 마시고 먹었기에 그 맛나는 음식을 가까이 할수 없는 심정~!
우리는 준비해간 선물을 전달하고
다른 블로그님들이 "축하한다고 전해라더라" 라는 말을 전해주고는
아쉬워 하는 향기랑 향기 신랑을 두고 그 장소를 나왔다.
"띠리리리~~~!"
엥?
"언니야 대구에 도착했다"
뭐시라?
우리는 이제 집에 갈려고 버스정류장에 있는딩....
참말로 고속철이 좋긴 좋구먼,,
부산이긴하지만
줄리엣과 감자집에선 너무나도 먼 거리다.
그래서 당연히 그곳 지리도 모른다.
그러니..몇번 버스가 다니는지도 모른다.
"서면,,,~" ㅎㅎㅎㅎㅎ
부산의 정 가운데가 서면이기에 무조건 서면 가는 버스를 타고
그담부터는 각자 알아서 집으로 돌아가기로 했다..ㅎㅎㅎ
그래서 감자는 집에 왔다.
그리고 줄리엣도 집엘 갔을것이다..ㅎㅎㅎㅎㅎㅎ
아~~~~참말로 행복하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