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일 오후 3시 20분~!
대구로 가는 기차를 타기 위해 집을 나섰다.
그런데..아무래두 기차시간에 늦을것 같다.
후다닥 지하철에서 내려, 택시로 갈아 탈려니. 비는 부슬부슬 내리고,
맘은 급하고,,,.....택시는 없고.....................................
부산역 광장에 택시를 내린 시간.......4시 3분~!
4시 5분에 기차는 대구로 출발한다..
인간의 한계는 어디까지인가...
음..........................
결론은 우리는 기차를 탔다.. (그러니. 다음 이야기가 있지여..ㅎㅎㅎㅎ)
2분동안 아마 400m는 족히 뛰었을것이다.
두번의 계단을포함하여. 여행가방을 들고, 삐딱구두를 신고....
4월 3일 5시 48분 동대구역~!
역시나 그동안 키가 하나도 줄지 않은 제비꽃이 입구에 서있다.
첨 볼때는 하얗게 있더니.
그날은 까망으로 있었다.
대구지하철참사의 현장을 사~~알~~~짝, 지나치고 난뒤에,
ㅎㅎㅎ많은곳을 보고 ㅡ 먹기도 아주 많이 먹었다.
"선화언니의 특명"때문에..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하여간에..제비는,,,,,,,,,,,나보다 벼리를 더 좋아 한다...............
맨날 벼리만 이뿌다고 한다.
맨날 벼리에게만 착하다고 한다.
맨날 벼리에게 내 흉을 본다
맨날 벼리에게 엄마 흉을 들을려고 한다..
나뿐,,,,,,,,,,,,,,,,제비꽃...........................흥~~~~~~~~!!
그래두,(ㅋㅋㅋㅋㅋㅋㅋ) 아주 늦은시간까지 동대구 역에서 감기는 눈까풀 들어가며
기다려줘서 고마웡...
글구, 넌 그렇게 많이 먹는데 우찌 그리 날씬하노?
4월 4일 새벽 3시 25분 춘양역~!
와~~~얼마나 추운지..
한겨울처럼 하얀 입김이 나왔다.
난 언니에게 이뿌게 보일라꼬,
평상시 복장(청바지)과 다르게 입었기에.더 추웠당.
선화언니의 아저씨..그러니까...형부가 언니를 안델고 혼자 마중 나오셨다.
춘양역에....새벽3시 25분에...
이보다 더 한 대접이 있으면 나와보라고 그려~~~~~~~~~~~~~~~~~!!
이때 감자는 벌써 감동 묵었쓰~~~~~~~~~~~~~~~~!!
우리가 봉화역보다 두코스를 더왔기에.우물거리고 있었더니..
"저~~~~" 하시며서,,,,,말을 걸어오셨다..후후후,,,,,(언니가 맨트를 시키셨남?)
형부의 트럭을 타고, 새벽을 가르며,언니의 집으로 갔다...
참말로 설레더만...ㅎㅎㅎ
가게문을 열고 언니 앞으로 가는 짧은 그 순간..~~!!
음,,,,,,,,,,,,,,,,,,,,,,,,,,,,,,,,,,,,,
언니의 놀라는눈빛.ㅎㅎ
난 봤징..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나중엔 언니가 말을 해줘서 알았지만.ㅎㅎ
감자가 올렸던 "궁궐사진"때문에 감자의 이미지가 아주 다르게 인식되어 있었단다.
으~~~~난,,그냥 감자인데...진짜로,,,
맞제? 선화언니야?
4시 30분까지 언니랑 형부랑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안자두 되여~~"했지만..ㅎㅎㅎㅎ
머리를 베개에 들이 대는 순간..다들 잠에 떨어졌다.콜~~~~~!!
늦은 아침을 먹고ㅡ
언니랑, 형부의 트럭으로(차를 가지러 안가셨음,,트럭여행을 언제 해보겠냐고,,)
봉화에서 영월로 넘어갔다.
"김삿갓계곡"
"고씨동굴"
"송어횟집"을 거쳐,
영월의 모텔(철령포모텔)까지 안전하게 태워다 주셨다.
"행부~~~~~~~~~~~~~~~~~~~~고마워유~~~~~~~~~~~~~~~!!"
쌀쌀하게 부는 바람을 가르며 다니는 여행길.
경북에서 강원도로 넘어가는 여행길.
블로그에서 만난 초등선배랑 함께 하는 여행길
첨 봤지만. 울아이들까지도, "큰이모"느낌이라는 선화언니와 함께하는 여행길
깊이 깊이 간직할꺼에요,,,,
어떤 여행지를 가던지 그 여행지만의 특산물을 꼭 구입하는 감자는,
나물도 사고,
더덕도 사고,
고씨동굴이라는 글자가 적힌 수건3개를 언니에게서 선물도 받고,,,,
ㅎㅎㅎㅎ오늘은 여기까지만 적을께여,,ㅎㅎㅎㅎㅎㅎㅎ
시간이 다 되어 가네여,,
글구,,자꾸만 오타가 나서,,힘드네여...그럼,,,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