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를 알리는 핸폰소리가 난다.
난,,,내 핸폰을 현수 귀에 가져다 놓는다.
"원,투,쓰리..두두두두두,,,"
이런 소리가 나도록 알람을 맞춰 놓았기에...ㅎㅎㅎ
현수가 일어나서 별이를 깨우고 오늘부터 운동을 시작한다는 아빠를 깨웠다.
세명은 학교 운동장에 운동을 나가고
난,,,음식을 만들었다.
그 전날 밤에 거의다 준비 했기에 6시 45분의 시간에 맞춰서 다들 식탁에 앉았다.
오후 12시~
은행도 가고
케익도 살겸 집을 나섯다.
길을 가면서 제비꽃이랑 상아언니에게 문자를 보냈다.
"날이 아주 좋다~~~'하면서...
시간에 맞춰서 케익집엘 갔지만 현수가 꼭 먹고 싶어 하던 그 케익이 벌써 다 팔렷단다.
그래서 맛있게 보이는 다른 케익을 샀다.
오후 3시 30분
오늘따라 일찍 집에 돌아온 현수랑
같이 공부 하는 아이랑 케익을 잘랐다.
사진도 찍었다.
그런데..4시가 지나고 5시가 지나도 온다는 그 아이가 안온다.
음,,,분명히 온다고 했는데..
ㅎㅎㅎㅎㅎㅎㅎ
일요일에 만나서 함께 식사를 했던 현수 여자친구가 전화도 없이
결국 안왓다.
"안올아이가 아닌데...뭔 일이 있나???????????'
8시 10분
평상시처럼 태권도까지 다 마치고 집엘 돌아오는 시간이라면 9시 30분이다.
그런데..오늘은 그냥 태권도에서 주는 생일 케익만 받아서 오라고 햇다.
집에서,,,ㅎㅎㅎ소고기 샤브샤브를 만들어 먹을려고,,(처음 해보는것임)
"띵동~~~" 소리에 나가보니 고구매랑 아이들이 함께 있엇다.
ㅎㅎㅎㅎㅎㅎㅎㅎ
야채는 낮에부터 다듬고 삶고 하여서 준비는 다 됐는데..
아고,,,,,,
너무 늦게 냉동실에서 꺼내 놓은 고기때문에 식당에서 먹는 느낌이 안들것 같앗다.
그런데...
식구들이 모두 돌아오기 조금전
상아언니에게 보낸 문자
"샤브샤브 해 먹을려고 한다...."
언니의 답변
"소스만 잘만들면 되지"
엥??????????????????????
소스를??????????????????????????ㅎㅎㅎㅎㅎㅎ
결국 식탁에 식구들은 앉앗는데...난 언니에게 전화까지 하여서 소스를 만들엇다.
무우즙에다가 계란을 푼것과
무우즙에다가 간장이랑 설탕이랑 식초를 넣은것 두개를...
그런데..문제는 이제부터,,ㅎㅎㅎㅎㅎ
우아하게 샤브샤브 해 먹을려고
핫플레이트도 사고
샤브샤브냄비도 샀는데...
이눔의 핫플레이트의 열기가 생각보다 약하다는것이다.
ㅎㅎㅎㅎㅎ
가스불에 올렸다가 내렷다가,,,하여간에..먹긴 먹엇다..
분위기는 이미 엉망징찬이 되었다..ㅎㅎ
나중엔...국물에 밥도 넣어서 죽으로 걸쭉하게 끊였다..ㅎㅎㅎ
"엄마,너무 맛있어요, 그런데...좀,,,,,ㅎㅎㅎㅎ김치를 안내어놓았네요"
ㅎㅎㅎㅎㅎㅎ
내 입맛엔...너무나도 맛이 없었다.
흐미끼리하고, 미싱미싱한것이..ㅎㅎㅎ자꾸만 김치찌게 생각이 났다.
9시 30분
또 생일케익에 불을 붙였다.
태권도에서 받아온 케익으로 우리식구끼리 축하 노래를 불렀다.
"내년꺼까지 미리 생일 하는거 같다"
ㅎㅎㅎㅎㅎㅎ
11시 15분.
늦은 시간인데 핸폰이 운다.
"선물 사서 갈려고 했는데.지갑을 잊어버려서 못갔다네요"
현수 여자친구엄마의 전화였다.
그럼 그렇지....누구 생일인데..ㅋㅋㅋㅋ
선물이 없으면 어때서,,,그냥 와서 축하만 해줬더라면,,,,,,,ㅎㅎㅎ
오늘 아침에도
어김없이 다들 일어나서 운동을 하고
어제 다 못먹은 "샤브죽"으로 아침밥을 대신했다.
고구매는 한숟가락 뜨다가 만다..ㅎㅎㅎ
이해가 되는 장면임..ㅎㅎㅎ
그런데..현수랑 벼리는 아주 맛잇다면서 먹는다.후후.....
난 신김치를 잔뜩 올려서 억지로 먹엇다.ㅎㅎㅎ
"상아언니.소스만드는법 알려주셔서 감사..
아이들은 간장소스가 맛있다네요~~~~~~~~~~~~~~!!"
다음에 감자집에 오시면 아주 잘 만들어 먹을 자신있어용,,,울집에
샤브샤브 먹으러 오셔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