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사과의 말씀부터,,,
너무 늦게 나타나서...죄송합니당..
설이 지나니
개학이 얼마 남지않아서
공부 하는 아이들을 아침부터 밤까지 갈킨다꼬..(변명인감?)
글구,,다들 명절은 잘 지내셨죠?
난 좀 아팠더랬어요.
아니..많이 아팠지요...
자...이제...진짜로 쓸 이야기..요이똥~~~~~~~~~~~~~~~~~~~
어젠 지난 1월 15일에 벼리랑 현수가 시험본 것의 결과가 나오는 날이다.
둘다 영재 시험을 봤는데.
벼리는 국어과의 "창작"
현수는 과학과의 "과학" 이다.
결과는,,,,,,
벼리는 낙방
현수는 합격
"별아,,,넌 떨어졌네"
"응?,..,,,,예상했었다. 오빠는?"
"응,,오빠는 걸렸네"
".........................."
"난..멍청이..난...바보..난 똥개"
"......................"
"내가 글치..뭐,.,,내가 뭘 잘한다고"
"별아,,,그런 말 마라. 니가 왜? 시험에 떨어질수도 있지"
어릴때 부터 공책만 보면 습작한다고, 글짓기 한다고 하길래
이번에 창작분야에 응시를 했었는데
어떻게 위로를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나의 실망도 이루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
"벼리, 지금 뭐하노?"
울 고구매에게 전화로 결과를 알려주니 당장에 하는말이다.
평상시엔 아무리 일찍 퇴근을 해도 7시가 훨 넘는데
어제는 6시쯤에 벼리가 좋아 하는 빵이랑 과일을 가득 안고 퇴근해 왔었다.
"별아, 그까짓껏 떨어지면 어때서? 넌 얼굴도 이쁘고 맘도 착하고
풀룻도 잘하고 다른걸 많이 더 잘하잖아"
11시가 지난 깊은 밤!
벼리를 위로 하느라 당연히 받아야 할 울 현수의 축하가 빠진것을 알았다.
"울 아들 장하다 축하 한다."
"벼리도 함께 합격했으면 좋았을것을"
역시 울 착한 아들.
자기의 축하가 너무 늦었지만
역시 현수 입에선 벼리걱정이 먼저 나왔다.
"그런데 현수야,,,엄마가 사실은....표정관리가 안된다. 벼리 앞에서..."
"엄마 그건 나도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