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님이 돌아가신 지 2년째 되는 추석이였습니다.
그래서 어머니를 모시고 형님네와 저희 두아들 내외가 고양 벽제 추모관을 찾았네요...
크리스챤이라 따로 제사를 지내지않기때문에 기도와 찬송을 하고 밀리는 길을 따라
돌아오는 길에 고양에 사는 시누이 집에 들러서 점심도 함께 하고...
추석은 이렇게 가족들이 서로 정도 나누고 그동안의 이야기도 하면서 보내는
뜻깊은 시간인가봅니다. 이번 9월 추석은 별 탈없이 무사히 지내서 다행이랍니다.
작년 추석때는 사고가 많아서 힘들었는데...^^;
아마도 행운의 여신이 함께 하는 모양이죠?
철없는 귀염둥이 우리딸은 추모관 앞에서 잠자리를 잡으러 뛰어다니느라 정신이 없었네요...^^*
그동안의 명절증후군을 잘 이겨낸 모든 주부들에게 화이팅을 외쳐봅니다~~
화이팅~~~~~~~~~아자아자~!! 행운의 여신은 항상 우리 주부들과 함께 합니다..~!!
지친 남편을 위해서 오늘 저녁 메뉴는 뭘로 할까..고민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