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내음이 폴폴 묻어 나는 행복한 우리집 구경하세요...^^
우선...건망증대장에 덤벙이로 소문난 이름만 아줌마인 저와...
순수함으로 똘똘 뭉친 머슴같는 남자...제 남편...
이 세상에서 지가 제일~~~~ 이쁜 줄 아는 꼬리 열 달린
제 딸....
뱃속에 열달을 꾸욱~~ 넣어두었다가 만난 아가지만 ..
어쩜...보자마자 기겁을 할 정도로 시어머니와 닮아서 ..
오히려 친정엄마에게 미안했던 그때...ㅋㅋㅋ
그런 시어머니...좋아하실줄 알았더니만.. 보자마자 결정타~~
그동안 내 생각(?)마이~~~`````했는가베???
흐미...들켰넹~~~
시어머니와 꼬옥~~ 닮은 남편과 더~~ 닮은 딸의 붕어스토리
셋만 만나면 무슨 거울을 마주댄 마냥 ...
정말...똑.같.다....^^
둥글 넓적 코나... 촤악~~~ 퍼진 얼굴평수나...
쌍거풀없는 짝은~~~~~~눈이나...
시어머니와의 사진을 올릴수 없어 애통할..뿐이다...^^;;
풋내나는 우리 집 알콩달콩 이야기...
서로 닮아 더욱 행복해진 3대가 저녁마다 모여모여...
둘째낳기프로젝트에 여념없는 모양이지만...
더이상의 붕어빵을 굽기 싫어서...
이제 그만 접으렵니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