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사는 시어머니가 자꾸 집을 잃고
다른곳에서 벨을 누르고 두드리고 다닌다는 경비아저씨들의 제보에
금방 산책 다녀오시고 또 나가곤 하는 모습이 이상하다 싶었는데 병원 진찰결과 혈전성 경증치매란다.
원하지 않는 일이 내게도 일어 나는구나...
말려도 들어오시면 또 나가고 헤매다가 남의 가게에도 눈치없이 자리잡고 계시고
아무리 타일러도 안되는 노인은 결국 감기걸리고
감기치료 중에 숨이 차다하시며 몸이 자꾸 쇠하는것 같아 큰병원갔더니 급성심근경색이란다.
그날로 일사천리로 수술하고 입원하는 소동이 벌어진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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