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시장엘 다녀왔어요.
설을 확실하게 느낄수 있는곳~~바로 재래시장의 풍경이 아닌가 합니다.
설음식은 내일 큰댁에 가야 하지만
집에서도 설분위기를 내고 싶어 작은 상차림을 위해
떡국떡도 사고 동태전과 버섯전을 만들 재료를 사왔습니다.
이것 저것 한보따리를 들고 집으로 돌아왔어요.
가족이 함깨 하는 명절을 나름대로 지키기 위해
딸과 아들을 불렀습니다.
야채다듬기부터 시작해 동태에 소금으로 살짝 뿌려 재우고
한가지씩 딸과 아들에게 일을 시켰습니다.
첨에는 툭툭 거리던 아들도 저녁엔 떡국을 끓여 고명까지
올려 주었습니다.
시금치 나물과 도라지 나물도 볶고 전도 부쳤지요,
작은 상차림이지만 나름대로 아이들과 함꼐 한 시간이었습니다.
큰댁에서 음식준비를 하니깐 아이들에겐 음식만드는 모습을
보여 줄 기회가 없어 이번에 아이들과 함께 비록 얼마 되지는 않지만
설의 풍경을 보여 주고 싶었답니다.
다음설에는 만두를 집에서 빚기로 아이들과 함께 약속했답니다.
자식과의 대화가 점점 멀어지는 이때~
아컴의 행복한 명절 만드기 덕분에 아이들과 좋은 시간을 갖게
되어 즐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