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흰 시댁이 같은 인천이라 버스만 타면 가는 거리라 해마다
교통으로 불편을 느끼시는 분들을 보면 이해가 잘 가지 않아요.
넘 심한 말을 했나요?ㅋㅋ
그런데 문제는 친정에 갈수가 없다는 겁니다.
명절이 오면 시댁엔 누님들과 식구들이 저녁에 모인다는 거에요.
생각해 보면 넘 불평등한거 아닌가요?
누님들도 시댁제사지내고 저녁이면 친정 즉 여기로
모두 모입니다.
큰형님께서는 부모님이 다 안계시는 관계로 첨부터 가시질 않았고
둘째형님도 큰형님 눈치 보느라 가질 못합니다.
그러니 막내인 저로선 말한마디 열기가 영 그렇더라구욧~
그런 세월이 벌써 울딸이 17세니깐 18년이 되었네여~~
친정에서는 엄마가 너네 시댁은 어째 그러냐?
저녁엔 친정에 인사를 보내야 하는 게 도리아니냐고 말씀하세요.
정말 알아서 보내 주셔야 하는데 속상할때가 넘 많아요. 으~윽
그래서 작년에 제가 큰형님께 말씀드렸답니다.
둘째형님과 제가 교대로 친정에 갈수 있게 해달라고 말했답니다.
겨우 허락을 받아 작년엔 친정에 가는 기쁨을 맛보았답니다.
이제 주부들도 명절엔 행복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울 모두 동참하여 우리의 슬픈 현실을 싸워 승리합시다.
아자 아자 홧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