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05월 14일 20:32:24
친구들과 증평에 있는 된장만드는 곳을 다녀왔어요.
어렵게 찾아간 곳은 증평시내에서 조금 더 들어간 한적한
시골풍경을 보이는 그런 곳이었어요.
거의 다다른 시각이 점심시간이었는데
된장공장 사모님이 뚝배기에 구수한 된장을 바글 바글
끓여 내 놓으셨더라구요.
각종 쌈채소에 돼지보쌈도 보였고 취나물등등
잘 모르는 야채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우선 된장 한입 입에 넣으니 시골의 맛이랄까
너무 너무 맛나더라구요.
생청국장을 김에 싸서 먹어보니 별로 거부감도 없고
맛나게 먹었답니다.
디저트로 청국장 가루에 요쿠르트를 넣은것을 맛 보여 주셨습니다.
청국장 만드는 법도 가르쳐 주시고 그곳에서 삶은 콩을 따뜻한 방에
옮기는 작업도 함께 해 보았습니다.
된장과 청국장 그리고 청국장가루도 구입했습니다.
오는길에 사장님께서 들판에 노랗게 핀 유채꽃이 있는 곳으로 안내해 주셨답니다.
신혼때 제주에서 본 유채꽃밭을 친구들과 도란 도란 이야기 나누며 걸었습니다.
앗!
그런데 이게 무슨 냄새일까요?
찌린냄새 비슷한 이 향이 바로 유채꽃 냄새라나요?
한 언니는 좋기만 하다고 하는데 전 왠지 머리가 아프고 영 좋칠 않아요.
암튼 된장마을에 가서 즐거운 추억이 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