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의 팝업북 앨리스 한국판!!
기본 주제방 2004/10/19 12:54   http://blog.azoomma.com/ticell/164233




 이상하게 이상한 책을 좋아하는 내가

젤루 조아하는 동화책은 역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기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철학자이며 교육자

라즈쉬니는 앨리스를 거의 성서화하는 지경에 이르러

역시 자신이 귀중히 여긴다는 샤르트르의  저서 '존재와 무'가

앨리스만 못하다고 이야기한다.

 

미국의 위대한 페이퍼아티스트 로버트 사부다의 팝업북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한국판으로 출간될 예정인가 보다.  

우연히 예스24에 들렀다가 10월 20일 까지 예약접수를 받는다는

이벤트 광고를 보고 주저없이 클릭 한 방을 날렸다.

역시 책값은 만만치 않아

원서가 26000원대에 팔리는 데 반해

한국판은 34000원대에 나온다.

거기에 행사라며 동화내용 씨디 한장과

25000원 상당의 영어단어그림책과 테이프 몇 개를 공짜로 끼워주기에

적립금에 뭐에 제하고 나면 그리 비싼 가격은 아니지만

 깔끔하게 책 하나 뽑은 가격으로 줄 일이지...

(참고로 미국 아마존닷컴의 앨리스 가격은 17달러 선...

한국에서 받아보자면 운송비가 만만챦아 이건

신경 쓰이고 해서 관뒀다.

하지만 역시 한국판은 비싸다 두배가격이니... )

 

네 살짜리 아들에게 읽어 줄 거라 원서를 그냥 살까 말까 

죽 망설이다가 연말에 크리스마스 선물로  주려고 아끼는 중이었다.

사실은 다 늙은 내가 소장용으로 갖고 싶은 욕심도 컸다. 

또다른 사부다의 책 오즈의 마법사도 기다려 봐야겠다.

 

아래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영국에서 첨 나온 당시의 삽화....

카드가 날리는 그림을 보면 사부다의 그림책과 비슷한 구도인 걸

알 수 있다. 사부다는 원작 삽화의 그림을 토대로 해서

책을 만들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