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가 두려워가슴 깊이 묻어두기에는 너무 아름다운 날들입니다. 사랑이 넘쳐서 몇 마디 말로 하기에는 정말 짧은 날들입니다. 모두 잊은 것처럼 아예 모르는 것처럼 세상일에 매달리기도 합니다. 몸이 지칠수록 마음이 힘들수록 한결 뚜렷해지는 생각이 스스로도 마음에 들지 않을 땐 어쩔 수 없어서 그만 참을 수 없어서 가만히 눈을 감고 끝없는 오월의 노래를 부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