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기본 주제방 2006/12/06 13:45   http://blog.azoomma.com/swtazuma/237752

아침서리를 밟고 ,

하루를 시작한다 .

풀섶으로

사뿐이 얹힌 .

 

사곡 사곡 밟으며,

겨울을 맞는다 .

 

달랑 한장 남은 달력 .

시간이 무척이나 빠르다 .

돌릴수 없는 시간 ,

다시한번 돌아 본다 .

 

열심히 살아왔나 ,

아니면

후회만 남은 삶이었나 ,

이리뒹굴 저리 뒹굴 ,

시간들을 돌려본다 .

 

12월.

열두달 .

갑자기 낯설다 .

1,2,3,4,5,6,

7,8,9,10,11,12.

12월.

다시돌아가는 1월.

또 2월.

우리는 또 맞는다 .

내년의 12월을 ..

우리는 또 기다린다 ,

새로운 12월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