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기억나질 않는다 .
그저 오랜,
오래전 시간이란것 밖에는 ..
내가 나를 떠나 지나온 시간들 .
돌아갈 길이 보이질 않는다 .
징검다리 건너 있을 내 기억들 .
그 돌다리 ..
물에 잠겨 버렸다 .
흐르는 물사이로 가려져버린 ,
잠겨버린 기억들 .
잊어버린것에 대한
바보같은 미련 .
놓아야 할것은 놓아야 하는데 .
붙들고 늘어지는 기억 들.
매정히 ,냉정해야할것을 ..
기억저편으로 또 잊어버리려,
오늘도 삭히고 만다 ..
깊이 깊이 ,
아주 깊은속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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