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웠던 여름 .
그 많던 울음같던 빗물 .
가슴의 응어리들을 다 걷우어가고 .
파아란 하늘을 보이는 날 .
가슴을 한껏 제쳐 보이게 하고 .
시간을 흘린다 .
구름이 흐른다 .
오랜만에 보는 비늘구름 .
자연의 그림이 다시한번
신비하게 느껴지는날 .
가을이 온다 .
봄,
여름 ,
가을 .
....
그리고 겨울 .
자연의 순리 .
신의 섭리 .
가을 문턱의 나 .
이제 또 한번의 가을 .
그가을에 문턱에 나는 있나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