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 담배는 비싸고 커피는 싼 나라
프랑스의 커피값과 담배값은 한국과는 약간 상반된 경향을 띤다.
물론 프랑스와 한국의 물가 차이에서 볼때다.전반적으로 프랑스가 한국보다 물가가 훨씬 비싼 것은 사실이다.하지만 젊은이들의 기호품인 커피와 담배는 서로 엇갈린 가격을 볼수 있다.
먼저 프랑스의 담배값은 어떤가?
프랑스인들이 즐겨 피우는 말보로 한갑의 가격이 3.9유로(한화 약 5200원)이다.한국의 말보로 가격의 약 2,5배에 달하는 가격이다.답배값이 비싸다고 이들이 금연을 하느냐? 절대 그렇지 않다.아마 공항내에서 유일하게 담배 필수 있는 나라가 프랑스 일것이다.더 황당한 일은 필자가 보르도란 도시에 있었을때는 보르도 경찰청내에도 담배를 피웠었다.이 처럼 프랑스는 흡연가들의 천국이다.
얼마전 프랑스 민영 최고 방송인 TF1 뉴스에 올초 사상 최고의 12.6프로 인상률을 기록한 프랑스 담배값 때문에 프랑스 밀수단들이 답배값이 싼 한국에서 담배를 밀수 한다고 보도 했었다.
ㅡ빠리의 한 노천 까페(사진 출처:www.yahoo.fr)
그렇다면 "까페"라고 불리는 커피값은 어떨까?
커피값은 앞서 소개한 답배값의 반대경향을 띤다.
도시 마다 차이가 있지만 관광객이 많은 빠리 시내에선 커피 한잔에 2유로(한화 약 2600원)를 약간 웃돈다.빠리는 정말 비싸다.
다른 도시의 커피값은 보통 1유로10(한화 약 1400원) 에서 1유로 60(한화 약 2000원) 사이다. 이 커피값은 고급 호텔커피숍 이건 어디건 다 비슷하다.
한국 처럼 커피값이 들쭉 날쭉 하지는 않다.
다른 물가에 비해서 커피값은 정말로 싼편이다.
그러면 다른건 황당할 정도로 비싼(예를 들어 프랑스의 미술용 지우개 하나의 가격은 보통 1500 원이 넘어 간다)프랑스가 왜 유독 커피값만은 쌀까?
이들은 커피를 즐긴다.
이들은 커피가 카페에서 시간 보내기 위해 마시는 음료가 아니다.커피가 정말 마시고 싶어서 마신다.이들은 식사후 어김없이 커피를 마신다.
유독 빠리 에서는 항상 바쁜 빠리지앙들에게 꺄페의 바(Bar)에서 서서 커피를 마실 경우 커피 가격의 60프로만 받는다!!!
이들이 꺄페에 들어와 커피한잔을 마시고 나가는 시간은 채 5분도 안된다.
커피 시키고 담배 한대 물고,커피 한잔 후루룩 마시며 담배 몇모금 삼키고는 서둘러 일터로 향한다.
동전 몇개를 바(Bar)위에 올려 놓은채,,,,,,,,
- 이태종 해외통신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