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
男: 백만원이 생긴다면?
女: 여왕처럼 찬란하게 보석으로 몸을 담고
男: 밥은 요리사 세수는 미용사가 잠은 호텔에서 모든 일은 비서가 하고 아름다운 아가씨와 사랑을 맺어서...
女: 여봇! 지금 뭐라고 그랬어요? 아름다운 아가씨와 사랑을 해요? 날 두구요? 예? 다른 사람하구 사랑을 해요? 여보, 꿈 꾸지 말아요. 이 세상 모든 것 다 준대도 난 싫어욧!
男: 여보
女: 여보
1절)
合: 만약에 백만원이 생긴다면은
女: 백금에 보석반지 하나 살테야 흥~
男: 그리고 텔레비도 한대 사놓지
女: 그것 참 좋아요.
男: 너무 좋아 말어라
合: 아서라 백만원에 헛꿈 꾸다가, 다 썩은 레디오도 하품을 하겠네~
2절) 合: 만약에 백만원이 생긴다면은
女: 그랜드 피아노도 한대 살테야 흥~
男: 그리고 자가용도 한대 사놓지
女: 아이 참 좋아라
男: 너무 덜지 말아라
合: 이것 참 야단났네 백만원 꿈에 엉터리 토정비결 믿은게 바보야
3절) 合: 만약에 백만원이 생긴다면은
女: 타이루 양옥집을 높이 질테야 흥~
男: 그리고 로케트로 달나라 가지
女: 아이 참 무서워
男: 누가 태워 준다냐?
合: 아서라 백만원에 잠꼬대 말고, 구로동 공영주택 수소문 해보자...
여러분도 잘 아시는 것처럼 이 노래는 원래 30년대에 김정구와 장세정이 부른 곡입니다.
해방 후에 김정구와 박달자가 재취입했으며 그 후에도 고봉산과 하춘화, 고봉산과 아리랑 시스터즈가 재취입했다고 합니다.
원곡인 김정구와 장세정의 노래로 들려드리고 싶습니다만 제가 주로 이용하는 가요 114에 등록되지 않아서 유일하게 등록된 이곡으로 들려드립니다.
원곡과 이곡의 가사가 일치하지 않아서 원곡의 가사를 귀에 들리는 대로 제가 편집했습니다.
황금만능주의와 노력없이 큰 것을 얻고자 하는 사람이 많은 요즘의 세태와도 잘 맞는 좋은 노래라고 생각해서 골라봤습니다.
그럼 즐거이 감상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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