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눈이 즐거운 걸 보니 아직도 철이 안들었나부다 12월 마지막 한주와 1월 첫째 한주는 가족문화체험이라는 타이틀로 방학기간에 해당하는데 울 딸은 엄마가 일을 하니 유치원에 간다 참 고마운 유치원이다. 오늘 아침부터 소복이 쌓인 눈을 보자마자 생각할 것도 없이 오늘은 눈 구경이다 했지. 방학특강이라 오전에 수업을 끝내고 바로 유치원으로 달려가 딸아이를 데리고 왔다 딸아이를 집으로 데리고 와서 파카와 스키바지를 입히고 모자에 마스크 장갑에 아이젠까지 완벽한 차비를 하고 704버스를 타고 북한산성으로 갔다. ㅋㅋ 산은 봄 산, 여름 산, 가을 산, 겨울 산, 모두 모두 좋다. 특히나 눈이 와야만 느낄 수 있는 설산의 매력은 놓칠수 없는 기쁨이다. 길지 않은 두시간의 북한산 둘레길 산행.... 딸아이는 좋아하는 눈 실컷 밟고 난 동양화같은 북한산세를 실컷 눈에 사진 찍고 거기에 우리 음악 연습하시는 분들의 노래 소리까지 오늘은 행운이 겹친 날이다.... 설산에서 감상한 우리 음악까지.... 가까운 곳에 북한산이 있음에 감사하며. 우리 모두 행복한 겨울이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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