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ny
순백의 하얀 눈이 내렸다
가윤이랑 가윤아빠랑 가윤엄마랑
눈구경을 하였다
마스크 한개 모자 두개 목도리로 칭칭 감고
아기 담요로 둘둘 말은 가윤이....
엄마가 나무를 툭 치니
흩날리는 눈을 보며
웃는다
순백의 하얀 눈이 쌓였다
세상에 나와 첨으로 눈을 본 가윤이
아름다운 기억이
차곡차곡 쌓아 가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