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미쳤다
sunyhouse방 2005/07/07 03:14   http://blog.azoomma.com/suny2683/198822

                    
Sunny

 

 

 

 

 

 

나는 미쳤다

 

 

마음이 미치기 시작한 것이

이년이나 되었다

생활 속 끊임없이

솟아나던 상상들이

현실이 되어 나오고 있다

미치기 전에 약간의

미친 증세가 있었다

지금은 충분히 미쳐 있음을

감지한다

이토록 미쳐서 산다면

미침의 끝은 어디인가

몸도 미치고 마음도

이미 미쳐 날뛰고 있다

 

 

 

                    
Sunny

 

 

 

 

 

 

(센포님 방에서 모셔온 음악임돠)

 

 

 

 

난 솔직하다......

몇년 전인지 잘 모르겠지만 그때 난 분명히 미쳐 있었다

다른 미친 사람들과 다른 점이라면 내가 미쳐 있다는 것을

스스로 알고 있었을 뿐이다....

그래서 별다른 치료를 필요로 하지 않았다

그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치료를 필요로 하지 않은 미침.....

지금도 난 그때의 그 시간들이 소중하다

왜냐면 그때 미칠수 있었어

지금 온전하게 살수 있으므로.....

난 솔직하다

하지만 아직도 말하지 못하는 수많은 일들을 기억하고 있다

왜 이런 말을 하는 것일까...

누가 묻지도 않는데 말이다

 

 

 

 

 

 

                    
Sun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