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빛
시방 2005/04/23 15:27   http://blog.azoomma.com/suny2683/190245

 

 

 

 

 

 

 

 

 

 

 

 

 

 

 

꽃 빛

 

 

 

 

 

천상병

 

 

 

 

 

손바닥 펴

꽃빛아래 놓으니

꽃빛 그늘 앉아 아롱집니다.

 

 

 

몇일전 간

秘苑에서 본

그 꽃빛생각 절로 납니다.

 

 

 

그 밝음과 그늘이

열열이 사랑하고 있습니다!

내 손바닥 위에서......

 

 

 

 

 

 

 

 

 

천상병

1930년 출생하여 서울대 상대를 수료하고

1952년 '문예'지에 추천 및

'현대문학'지에 평론 추천을 받았다

시집으로는 '새' '주막에서' '귀천'

'천상병은 천상시인이다'

'저승가는 데도 여비가 든다면' 등이 있고

평론. 수필집 '괜찮다! 괜찮다! 다 괜찮다!'가 있다

꽃빛이 첫번째로 실린 '요놈! 요놈! 요 이쁜놈!'은

여섯번째 시집이다.

 

 

 

 

 

 

 

 

 

 

 

 

 

하늘에서 쏟아져 부서지는 찬란한 햇빛이

세상에 모든 사물을 선명하게 보여줍니다.

그리고 살짝이 부는 바람은

땀방울을 씻어 줄 듯 싶습니다........

 

오늘 같은 날은

집 뒤에 있는 북한산이

절 부릅니다.

하지만!!!

우리집 똥강아지가 가기는 어델가!!!

하고  제 발목을 잡습니다......

아그야!!!  빨랑 크거라

그래서 어메랑 같이서 산행을 하자꾸나.....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