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걱정이 안될까???
sunyhouse방 2005/01/12 16:57   http://blog.azoomma.com/suny2683/175968

 

 

 

 

 

어젠 산부인과 정기 검진일이라 병원엘 갔습니다.

초음파를 하고 결과를 보신 의사샘님.....

다 좋은데 아기가 옆으로 있다고...

좌측으로 머리가....  우측으로 엉덩이가 ㅎㅎ

참 특이하게 있네

거꾸로 있는 것두 아니고...

좀더 지켜보자고 하신다

아직 출산일이 좀 남아 있으니

저절로 자리를 잡을때까지

하지만 여차하면 제왕절개 하게 될지

모른다고 알고나 있으라고 하신다.

되도록이면 제왕절개보다는 자연분만이 나에게는

유리하다고 혈소판 땜시.....

 

 

그 말씀을 듣고 철분약 처방해주신거 가지고

약국에 가서 철분약 사가지고 오는데

걱정이 하나도 안된다

저번에 태반 위치가 안좋다고 하실때도

집에 와서 막 아기에게 체면을 걸었다....ㅎㅎ

너가 알아서 태반 돌려놔 알았지 하면서....

이번에도 그런다

아가야 아가야 너가 알아서 자리 잡고 있어....

하면서 배를 쓰다듬어 본다.....

 

 

이상하게도 의사샘님은 걱정을 하시는데

난 걱정이 하나도 안된다

원래 의사샘님 말씀데로라면 지금쯤 병원에 입원을 하여

혈소판 수치 맞추는 주사 맞으면서 누워 있어야 하는데...

모든 일이 순조롭게 잘 진행이 되어서 그런지

이번 일도 잘 알아서 되겠지 하는 그런 맘이다...

"하늘아!!!  하늘아!!! 너가 다 알아서 잘하고 있어!!!

너랑 나랑 둘이서 잘해보자!!! 그래서 무사히 순산하게 말이야!!!"

하면서 하늘이에게 부탁을 해 본다

 

 

또 절 위해서 기도 해달라고 부탁드려요.....ㅎㅎ

그동안도 여러분들의 기도 덕분에 잘지냈으니까요.....

순산하라고 기도 마니 마니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