登 山
써니
2미터 키를 가진
조릿대나무
바람에 스치우는
잎파리들의 울음소리
작은 산길 사이로
땀 적시며 오르는 달마산
미황사 약수에
목을 적시고
동백꽃 떨어져
눈물이 맺혀지고
아! 삶이란
자연 같은 것
찬가슴을 산바위에
부미며
살아있음 느낀다.
조릿대 군락......
달마산에서 본 남도의 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