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컴 일주년 기념으로 응모했던 것이 당첨이 되어서 반가운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수원 문화의 전당에서 하는 오케스트라와 이선희의
밤에 초대 되었지요... 언니에게 이 소식을 전했더니 언니는 자기도 데려
가 달라고... 하지만!!! 먼저 황제님께 물어보고 나서라고... 황제님의
자기는 직장 땜시 토요일 오후 시간이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하여서
언니와 함께 가기로 약속을 했는데....
전철을 타고 수원으로 향하던 도중 언니의 전화를 받았네요.... 구일역까지
왔는데 딸래미가 아프다고 열이 난다고 전화가 와서... 못간다고.. 흐미
아까운거 표한창 썩히게 되었네.....
얼른 황제님께 전화를 했지요...
막 회사 일이 끝났다고요... 구래서 그람 빨리 수원역으로 와요 하고서는
난 먼저 수원문화의 전당에 가서 티켓팅을 하고 거기서 황제님을 기다렸지요
황제님은 헐레벌떡 뛰어 왔고... 우리는 조금 늦은 시간이 되었지만 우리의
좌석을 찾아서 입장을 했답니다.
여고 시절에 참 좋아 했던 가곡이 불러졌고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화음과
그리고 이선희 님의 지나간 추억의 노래들이 불러져 이 아름다운 가을 저녁을
불태우고 있었습니다.....
유난히 여고 시절에 가곡을 좋아해서 합창반에도 들어서 가곡을 목청껏
부르기도 했던 써니는 이번 음악제 - 오케스트라와 어울어진 가곡 그리고
이선희 님의 청아한 목소리까지....
마치 써니를 위해 태교 음악회를 하는것처럼 참으로 기뻤습니다.
다시 한번 이 자리를 통해서
아컴에 감사드리고 시포요
멋진 가을을 보내게 해주셔서 감쏴합니다!!!

나와 함께 같은 시대를 보내는 이선희 님.......